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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싱 페이퍼 or 쵸크페이퍼 or 수용성먹지

퀼트나 수예에서 패턴을 옮겨 그릴때 사용하는 트래싱페이퍼는 보통 2가지 입니다.

패턴위에 대고 그려서 두꺼운 종이에 옮겨 붙여 본을 만들때 쓰는 반투명한 트래싱지와

어두운 바탕원단이나 두꺼운 린넨위에 패턴을 옮겨 그릴때 쓰는 쵸크페이퍼

그런데 이 쵸크페이퍼를 보통 그냥 트래싱페이퍼라고 부릅니다.

 

 

 

트래싱페이퍼를 이용해 패턴을 그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tip~

 

 

 

 

먼저 원단과 패턴의 중심을 맞춥니다.

아플리케후 블럭사이즈가 조금 줄어들 수 있음을 감안하여 시접을 여유있게 잡는게 좋습니다.

 

 

 

 

 

 

 

 

 

중심을 잘 맞췄다면 패턴윗부분과 원단을 함께 테이프로 고정해둡니다

 

 

 

 

 

 

고정된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원단과 패턴사이로 트래싱페이퍼를 끼웁니다.

이때, 쵸크면이 원단과 맞닿도록 잘 확인하며 끼웁니다.

 

 

 

 

 

 

 

맨위부터 순서대로

패턴+트래싱 페이퍼+ 바탕원단순~

아래부분에 세개를 한꺼번에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뒤에서 보면 요런 모습~~

 

 

 

 

이제 패턴을 따라 철펜으로 그려주면 되는데

위와 아래를 고정했지만 힘주어 그리다 보면 살짝씩 틀어질 수 있으니

문진으로 고정해 가며 그리면 더 좋습니다.

 

 

 

 

 

 

 

트래싱페이퍼는 쵸크로 되어 있어서 바느질을 하며 손길이 자꾸 닿다보면

금방 선이 지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희미한 윤곽만 남는....

 

때문에 수성펜으로 다시 한번 패턴을 그려주면  

아무리 주물럭거려도 끄떡없는 바탕작업이 끝납니다.

 

 

 

흰수성펜은 잘 안지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삐치지 않게 조심조심~~

 

 

 

 

완성된 도안그리기 작업입니다.

 

 

 

 

아플리케와 자수작업까지 완료~

 

여러분도 트래싱페이퍼를 이용해 블랙원단에 도전해보세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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