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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airs of the Heart"

아플리케와 염색원단으로 완성하는 화려함의 끝.

바틱의 화려함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퀼트도서.

아플리케와 자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턴.

자수실은 DMC C725

반짝이는 금사가 섞여있어 화려함을 더해준다.

보더의 아플리케는 역아플리케로

화려함과 입체감을 더해준다.

트래싱 페이퍼 or 쵸크페이퍼 or 수용성먹지

퀼트나 수예에서 패턴을 옮겨 그릴때 사용하는 트래싱페이퍼는 보통 2가지 입니다.

패턴위에 대고 그려서 두꺼운 종이에 옮겨 붙여 본을 만들때 쓰는 반투명한 트래싱지와

어두운 바탕원단이나 두꺼운 린넨위에 패턴을 옮겨 그릴때 쓰는 쵸크페이퍼

그런데 이 쵸크페이퍼를 보통 그냥 트래싱페이퍼라고 부릅니다.

트래싱페이퍼를 이용해 패턴을 그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tip~

먼저 원단과 패턴의 중심을 맞춥니다.

아플리케후 블럭사이즈가 조금 줄어들 수 있음을 감안하여 시접을 여유있게 잡는게 좋습니다.

중심을 잘 맞췄다면 패턴윗부분과 원단을 함께 테이프로 고정해둡니다

고정된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원단과 패턴사이로 트래싱페이퍼를 끼웁니다.

이때, 쵸크면이 원단과 맞닿도록 잘 확인하며 끼웁니다.

맨위부터 순서대로

패턴+트래싱 페이퍼+ 바탕원단순~

아래부분에 세개를 한꺼번에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이제 패턴을 따라 철펜으로 그려주면 되는데

위와 아래를 고정했지만 힘주어 그리다 보면 살짝씩 틀어질 수 있으니

문진으로 고정해 가며 그리면 더 좋습니다.

트래싱페이퍼는 쵸크로 되어 있어서 바느질을 하며 손길이 자꾸 닿다보면

금방 선이 지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희미한 윤곽만 남는....

때문에 수성펜으로 다시 한번 패턴을 그려주면  

아무리 주물럭거려도 끄떡없는 바탕작업이 끝납니다.

완성된 도안그리기 작업입니다.

아플리케와 자수작업까지 완료~

여러분도 트래싱페이퍼를 이용해 블랙원단에 도전해보세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성당창문을 장식한 색색의 유리처럼

원단을 조가조각 디자인해 시침하고

그 사이를 바이어스로 아플리케하는 기법을 말한다.

컬러바이어스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검은컬러로 하며

바이어스 두께는 4mm, 6mm, 10mm등 다양하다.

작품사이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통상적으로 6mm를 사용한다.

스테인드글라스용 퀼트바이어스는 종류가 많지 않은데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사히 퀼트 바이어스"

접착식 바이어스로 간편하게 완성도 있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필요한 길이만큼 잘라 원하는 위치에 두고 다림질로 고정하면 된다.

열접착식 시트지가 뒷면에 부착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탄성이 좋아서 곡선처리를 할 때도 선이 깔끔하게 나온다.

아래 작품 65*55cm사이즈를 완성하는데 11m의 바이어스가 소요되었다.

작품의 디자인에 따라 소요량이 다를 수 있으며 넉넉히 준비하시길 추천~^^